하반기 자동차보험 영업 적자 확대 우려, 세부내용은?
자동차보험 가격경쟁이 지속적으로 심화되면 자동차보험의 영업적자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더구나 올 하반기 자동차보험은 정비요금 상향 조정과 상급병원의 2/3인 입원실 건보 확대 적용 등으로 보험금 지급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보험료 인상이 없을 경우 손해율 악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전용식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자동차보험 영업이익 적자 전환의 원인과 전망 보고서에서 자동차보험의 보험료 가격경쟁이 지속적으로 심화될 경우 자동차보험의 영업이익 적자폭은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그는 자동차보험 영업이익 적자는 자동차보험 시장의 변동성과 경쟁구도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보험료 변동을 확대시켜 소비자의 후생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 자동차보험은 지난해 1분기 907억원의 흑자에서 올해 1분기 483억원 적자로 돌아섰는데 적자 전환의 주요 요인은 손보사 간 경쟁이 격화되면서 지난해 보험료를 내린 데 따른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자동차보험료 인하경쟁의 여파가 올 1분기 자동차보험 영업적자로 이어졌다면서 하반기에도 대형사의 점유율 경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차량 정비요금 인상 등 손해율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많아 자동차보험 적자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